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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에 따라, 습도에 따라, 건강에 따라 머리에 비듬이 자주 생길 수가 있습니다.
비듬은 머리와 두피에서 자란 피부 세포가 떨어져 나간 것으로,
털이 없는 피부에서는 바로 떨어지지만 두피는 머리카락 때문에 남아있게 됩니다.
흰색 또는 회색 빛을 띄면서 떨어지게 되는데 보통 건성과 지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건성 vs 지성 비듬
건성 비듬
건성 비듬은 두피가 건조해 생기거나 아토피피부염의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머리를 너무 자주 감게되면 두피가 건조해져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는 헤어드라이기를 너무 뜨겁게 오래 사용하거나 샴푸를 잘 헹구지 않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성 비듬
지성 비듬은 지루성 피부염의 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얼굴이나 두피에 피부 각질이 자주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보통 선천적으로 머리카락에 기름기가 많은 사람에게 자주 나타납니다.
과다하게 분비된 기름기 피지가 곰팡이의 일종인 말라세지아균의 증식을 도와 발생합니다.
지성 비듬은 계절과 상관없이 생기고 장기간 냅두면 탈모의 원인이 됩니다.
비듬 원인
위의 건성 및 지성 비듬에 대해 알아보면서 몇가지 원인을 이야기 했습니다.
위의 원인 말고도
피부에 서식하는 피티로스포룸 오발레 곰팡이가 많이 발생하게 되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때 피부의 면역 시스템이 약해지게 되어 쉽게 비듬이 생깁니다.
또는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느낀 스트레스성 비듬도 있고,
공기가 나쁜 곳에 오랜시간 노출된경우와 급격한 다이어트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비듬으로 머리 냄새가 심해질 수 있고 여드름까지 나게할 수 있습니다.
비듬 예방
식단 조절
비듬을 줄일 수 있는 식단으로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포함된 음식이 좋습니다.
시금치와 쑥갓, 미나리와 같은 엽록소 채소들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김과 미역, 다시다 등의 해조류도 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육류로는 등 푸른 생선이 있으며, 사과와 복숭아 같은 과일로 비타민 섭취도 좋습니다.
안좋은 음식으로는 염분이 많아 짜거나 매운 음식과 액상과당이 포함된 음식이 안좋다고 합니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먹을경우 지성 비듬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머리 제대로 감기
아침에 바쁘다고 대충 머리 감고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머리를 제대로 감는 경우 비듬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머리를 청결하게, 건조해지지 않게 하는게 중요합니다.
하루에 한 번만 머리를 감도록 하고 머리 감기 전에 빗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 따듯한 미온수로 머리를 감으며 마사지를 하듯이 부드럽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지럽다고 손톱으로 긁게 되면 피부가 약해져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향진균제가 들어 있는 약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왁스나 스프레이는 줄여줍시다.
마지막으로 정말 깨끗하게 헹구어 준다면 비듬을 줄일 수 있습니다.
기타 방법
건조한 피부를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을 자주 마시고 건조하지 않은 환경에서 있는 것이 건전 비듬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조절도 중요합니다.
모든 질환이 그렇듯 심리적 안정감이 최고의 치료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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